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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도 더 써보니까(말이 하루지.. 거의 24시간 사용했다.) 단점이 너무 많이 보인다.


단점

1. 일반볼밖에 못쓴다. (와 이게 제일 크다 정말)

어제 포켓몬 잡으러갔다가 일반볼 70개 순식간에 동이났다.

덕분에 만원정도 더 현질해서 템창 공간 좀 더 늘리고

200개가 넘던 슈퍼볼 전부 버리고 일반볼만 다시 모으기 시작했다.


2. 포켓몬볼 소모가 감당이 안된다.

정말 포켓스탑 핫 플레이스 가야 일반볼이 10개정도 선에서 왔다갔다하며 포켓몬고 플러스만 이용해 쓸 수 있다.


3. 이용중에 알이 부화하는 걸 알수가 없다.

ㅠㅠ 이거 안습


4. 포켓몬을 잡을확률이 딱 50%정도 되는거 같다.

더럽게 안잡힌다.


5. 중간에 핸드폰과 연결이 끊기면 확인할 방법이 없다. (아이폰에서 진동이 한번 울리긴 한다... ㅋㅋㅋ 연결이 끊겼다고...)

특히 핸드폰과 거리가 멀어지거나, 핸드폰이 위치를 잠깐 잡을 수 없는곳에 들어가면 연결이 끊어지고 만다.

그러니 핫플레이스 같은 곳에서라면 끊어지는 순간 잠깐동안 알림이 너무 안오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는데,

주변에 포켓몬이 별로 없는 집에 있거나 하면 알 턱이 없다.

포켓몬고가 주변에 포켓스탑도 없고 포켓몬도 없다면 연결을 끊어버린다.

(약 15분정도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끊긴다. -> 근데 이게 1시간 이상 연결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어서... 잘 모르겠다.)

아마 아이폰에서 위치기반 서비스가 자동으로 꺼지는 듯 한데,

아이폰에만 국한된 문제일 수도 있으나... 아무튼 이거 좀 짜증난다.


6. 결국 포켓몬 고 플러스도 현질유도 템이다.

현질을 더 할 이유를 못느꼈었는데, 도구랑 포켓몬 창을 더 늘려야만 했다.

지금 도구 창은 700개까지 소유가능하고 포켓몬은 500마리까지 가능하다.


+. 아이폰 램 1기가 유저는 포켓몬고 어플을 닫고 다른 행위를 하는거 자체가 너무 위험하다.

이게 뭔말이냐면,

메모리가 엄청 딸리니까 노래 듣거나 safari를 키면 포켓몬고 쪽으로 리소스 할당이 잘 안되는거 같다.

일단 노래키고 포켓몬고 키면 노래가 아주 작게 들리다가

노래쪽으로 가면 포켓몬고가 아주 숨을 헐떡이는 느낌이 든다.

그니까.. 이상태에서 좀만 지나면 포켓몬고랑 포켓몬고 플러스랑 연결이 끊긴다.


그래서 나는 결국 최후의선택으로 포켓몬고를 끄지 않았다.

그리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어플도 모조리 껐다.

이래야 안심이 된다.

다른 어플 키면 엄청 잘 끊긴다.

백그라운드 어플은 모조리 끄고 실행하시길... 진짜 아이폰 쓰레기 같은... 어휴...

빨리 바꾸던가 해야지




장점

장점은 역시 돈만 받쳐준다면,

몬볼 없다고 징징댈 이유도 없고

템창/포켓몬창 공간 없다고 징징댈 이유도 없다.

아이폰 램도 1기가 따윌 쓸 이유도 없겠지 ㅠㅠ


그냥 조깅좀 해주면

시도때도 없이 울려댄다.


노가다랑 렙업에는 이만한게 없는거 같다. (잉어킹 200캔디가 순식간에 모였다. 중간에 볼이 없어서 문제였지...)


1. 그래도 차고다니면 불로소득하는 느낌은 든다.

2. 완전 신경을 끌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포켓몬고를 벗어나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3. 열매, 하이퍼볼, 슈퍼볼이 너무 많이 쌓인다. (일반볼만 쓰니까...) 그래서 지금은 슈퍼볼도 그냥 다 버리고 있다.

3. 이쁘다 ㅎ


1. 그냥 포켓몬고를 끄지 않는게 낫다.

포켓몬고 BGM을 흥얼거리며... 그냥 어플을 끄지 말자 ㅋㅋㅋㅋㅋㅋㅋㅋ


2. 포켓몬을 만날 때마다 빨간불이 뜨면서 계속 실패할때가 있는데, 일반볼이 다 떨어진거다.

당황하지말자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것도 모르고 '왜 다 놓치지?' 하면서 1km 정도 달렸다.


3. 버튼을 클릭함과 동시에 포켓몬이 잡혔는지 놓쳤는지가 결정된다.

그러니까 초록불이나 노란불이 들어와서 흰색 LED가 깜빡이는데, 이게 몬스터볼을 소모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포켓몬고를 들어가서 내 프로필사진?같은거 눌러서 경험치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포켓몬고 플러스를 누르자마자 경험치가 올라가는게 보인다.

25가 올라가면 놓친거고 100이 올라가면 잡은거다 ㅋㅋ


4. 핸드폰을 너무 안보면 안되고 못해도 10분에 한번정도는 봐주자.

연결이 끊겼다거나 알까기를 한다거나 할 수있다.

특히 알때문이라도 자주자주 봐줘야 한다.


5. 포켓몬고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다면, 포켓몬고플러스와 연결되어있는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팁이 있다.

아이폰 상단에 배터리와 함께 표시되는 위치기반 서비스 활성화 표시가 있다.

검정색 화살표가 그건데,

그 화살표가 완전 까맣게 칠해져있으면, 포켓몬고플러스와 잘 연동이 되어있는거고

그게 아니라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화살표로 되어있으면, 무조건 연결이 끊긴거다.

알림서비스로도 알 수 있긴한데, 알림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확인하기 힘드니까... 그냥 홀드버튼 눌러서 화살표 모양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다. :D




구매하면 좋은 사람들

1. 돈 많은 사람 (몬볼, 템창공간/포켓몬공간이 돈으로 다 커버가 되니까...ㅋ)

2. 포켓몬고 플러스가 없을 당시에는 일반볼은 무조건 다 버릴만큼 일반 몬스터볼이 넘쳐났던 사람.

3. 그냥 갖고 싶은 사람.

(역시 그냥 갖고싶으면 사는거다 ㅋ)





지금 내 상태를 약간 적어보자면,

- 현재까지 123마리 잡았다. 레벨은 지금 23... 이젠 정말 안오른다. ㅠ

- 아무래도 오늘 코드포스 끝나고 내일 오전중으로 sss급 잉어킹을 갸라도스로 진화시킬 수 있을것 같다.

- 지금까지 모은 별의모래가 20만이 조금 넘는다. (아직 한번도 쓴적이 없음)

- 갸라도스 강화할 때 별의모래가 얼마나 들어갈지 모르겠는데 내일 다 부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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