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내 DS부문에서 육목 AI 대회가 열렸다.
총 상금 1000만원...
1등은 600만원이나 준다.
사실 나는 같이 할 사람도 없고 해서 1인팀으로 참가했는데,
1인팀은 안된다는 메일이 날라왔다.
당연히 같이 할 사람도 없고 그렇게 큰 뜻을 품은 것도 아니어서 답장도 안보냈는데,
팀원을 구할 수 없으면 그냥 1인팀으로 참가하라고 다시 연락이왔다 ^-^
나는 우리 부서에서도 모르게 그냥 슬쩍 등록하고 나가는 정도라
예선 통과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일단 당장 돌아오는 일요일까지 코드를 완성해야 하는데,
퇴근 후 집에와서 코딩 깔짝 하는 것만으로 과연 완성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일단 오늘은 한 게 거의 아무것도 없는데,
괜찮은 논문 하나를 찾은 것 같다.
threat라는 걸 기반으로 해서 가장 효율적인 수를 찾는 알고리즘을 쓰는 것 같다.
논문은 대충 한번 훑어 보긴 했는데, 페이지 수가 70이 넘어간다.. ㅠ.ㅠ
안그래도 다 영언데... 일단 내일 다 읽어보고 코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과연 일요일까지 다 완성할 수 있을까?
갑자기 복귀했던 아스가르드를 잠시 접어두고... 좀 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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