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하ㅏ
설날에 주문했었는데, 나름 빨리 배달된거 같다.
이걸 뭐라 불러야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손목을 감싸는 끈? 천?이 인터넷에서 볼 땐 좀 허접해보였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마감(?)이 상당히 좋다 ㅋㅋ (착용에 불편함도 전혀 없고.. 이뻐이뻥 ㅎㅎ)
껍데기...
내용물을 개봉하면 포켓몬 고 플러스와 손목에 차는 끈이 따로 분리되어있다.
생각했던것보다 비쥬얼이 막강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끈하게 아주 잘빠진거 같다.
손목에 찰 생각이라면 십자(+) 드라이버가 반드시 필요하다.
처음에는 셔츠 주머니 같은곳에 장착할 수 있게 집게 형태로 붙어있는데,
뒷부분에 십자 나사 하나만 풀어서 손목용으로 교체해주면 된다.
손목용만 따로 찍어봤다.
끈 뒤에 나사 조이는 부분이 있다.
포켓몬이 나타났을 때 포켓몬 고 플러스에 초록불이 들어오는데 (안잡은 포켓몬인 경우 노란색)
핸드폰을 켜서 같이 보게 되면, 위의 사진처럼 핑크색 위치 표시가 뜬다.
포켓몬 고 플러스 버튼(이하 '버튼'이라고 하겠음)을 눌러서 잡기를 시도하면,
흰색 불이 점등되는데, 아마 포켓몬볼 던지기를 시도하는 거 같다.
보통 많아야 4번 던지고 실패하거나 성공하는데
초록색 성공확률은 50~60%정도밖에 안되는거 같다.
(생각보다 많이 실패한다.)
그리고 버튼 눌렀을 때 핸드폰 들여다보면
포켓몬 잡는 화면이 켜지진 않는다.
포켓몬을 인식하는 범위도 좀 되는거 같다.
화면에 보이지 않는 포켓몬도 위의 사진처럼 인식이 되고,
화면에 보이는 포켓몬이 있었다면
잡고나서 포켓몬이 스읔~ 사라진다.
나는 일반 몬볼은 거의다 버리는 편이고
슈퍼볼만 200개 좀 넘게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제 일반 몬볼을 안버렸더니 좀 못잡는거 같다.
(지금 일반볼 70개 슈퍼볼 230개 하이퍼볼 20개 정도 있음)
아무래도 고 플러스를 쓴다면 현질 2만원 정도는 해서
템창이랑 포켓몬창 늘리는걸 추천한다.
<요약 정리>
장점:
포켓몬 잡는데 금방 끝난다.
손이 시려워 동강동강날 일이 없다.
포켓몬이 안나온다고 생각하는 지역에서도 포켓몬을 습득하는 경험을 한다.
포켓몬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약간 넓어지는 듯 하다. (다시보니 이건 아닌듯)
불로소득의 느낌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단점:
몬볼 흙수저는 역시나 뭘 할 수가 없다. (몬볼 소모가 금방금방...)
포켓몬 획득률이 생각보다 저조하다. (50%정도)
아무튼 어떤 덕질을 해도 돈이 참 많이 드는데
덕질값으로 5만원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ㅋㅋㅋㅋㅋ
근데 몬스터볼 흙수저라면 구매할 이유가 없어보이긴 한다. ㅜㅠ
지금 집앞 쓰벅에 있는데 이따 석촌호수 가서 좀 더 테스트해봐야겠다. ^^
이 글을 다 쓰고나서 레벨 2정도 더 올려보고(21->23) 쓴 진짜 후기를 글로 남겼다.
http://plzrun.tistory.com/entry/포켓몬고-플러스-사용후기-장단점-레벨-21부터-23까지-올리는동안-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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